독서

역사를 바꾼 17가지 화학 이야기

- 제이 버레슨 & 페니 르 쿠터 글

   여기서 다루게 되는 화학은 무려 17가지나 되다 보니 먼저 앞의 3가지 매운 맛, 비타민C, 단맛을 다루게 됨.

   각기 대항해 시대에 엄청난 역할을 했던 것들로, 다들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음.

   먼저 매운맛을 보면, 매운맛은 다양한 곳에 있는 것임. 산소의 이중결합 구조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는데, 이 매운맛들은 혀를 자극해서 아프게 하는 걸로 유명함. 

   왜 이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매운 향신료를 찾게 되었는지는 아직도 알 수 없다. 과학자들의 말로는, 매운 맛이 식욕을 더 맛있고, 소화가 잘 되게 한다고 함. 또 어떤 사람들은, 향신료를 통한 저장음식을 위해 이런 향신료를 찾게 되었음. 뭐가 되었든 간에, 매운 화합물로써 이 향신료들은 유럽을 휩쓸 은 중요한 것들이다.

   다음으로 비타민c는 우리에게는 신맛으로 더 유명한 비타민임. 쉽게 파괴가 되고, 일부 신선한 과일에만 존재하는, 하지만 그러면서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음. 현미에도 들어있듯이, 평상시에 비타민c를 구하기란 그리 어렵지 않다. 하지만 대항해 시대의 배에서는 예외였다. 신선한 야채나 과일은커녕, 다른 음식도 함부로 가져갈 수 없었기에 비타민c를 보충할 수 없었다. 거기다 기본적으로 선원들이 좋아하는 식단도 비타민이라곤 전혀 고려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선원들은 괴혈병으로 죽게 되었다.

   마지막으로는 단맛이다. 단맛 또한 우리 주변에서 구하기 아주 쉬운 물질중 하나이다. 우리가 주로 섭취하는 당분은 포도당이다. 포도당은 우리가 녹말을 침으로 분해할 때 주로 생긴다. 또 일부는 설탕으로, 일부는 포도주 같은 술에서, 일부는 과일에서 맛볼 수 있다. 이렇게 많이 먹는 이유는 따로 있다.

   당분은 우리 몸에 가장 쉽게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물질이다. 즉, 몸에 저장해 두고 언제든지 이 포도당을 사용해서 에너지로 쓸 수 있기에 몸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요구를 한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당분에 대한 요구를 높이게 되었고, 대항해 시대 때에는 이것이 설탕재배로 이어졌다. 여기서는 대항해시대 사탕수수재배를 시작으로 해서 설탕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당분을 설명했다.

그럼으로 이러한 작은 것들이 우리의 생활과 건강을 유지하는 데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